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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악마를 보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한 사건입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가 포함된 피해 여성들의 성착취를 일삼아온 주범.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착취물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그동안 수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아오지 않았습니까? 결국 실체가 드러났군요? [이수정] 네. 너무나 끔찍한 사건인데요. 정말 국내에서는 유례 없는 성범죄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성범죄라고 하면 소위 강간 정도를 성범죄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이 사건은 사실은 서로 간에 딱히 신체적 접촉이 없이도 사람을 로봇처럼 이렇게 유인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야말로 성착취라는 용어가 그대로 딱 들어맞는 그런 사건입니다. 성착취에는 참고하자면 죄명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온라인 기반 성착취 범죄라는 새로운 죄명이 등장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앵커]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 이런 국민적 공분에도 불구하고 비밀방의 이름을 바꿔가면서 대담한 범행을 이어왔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자는 확인된 것만 70여 명에 달하는데 미성년자도 16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그 수법 또한 가관이었는데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수 앵커, 텔레그램 N번방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앵커] 우선 N번방, 혹은 박사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게 왜 그렇게 불리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다수의 여성을 협박해서 얻은 성적 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서 유포를 한 게 이 사건의 기본 구조인데요.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개인 이 대화방에 1번 방, 2번 방. 이런 식으로 고유의 번호가 붙었기 때문에 초기에 N번 방, 이런 식으로 불렸습니다. 어제 20대 운영자가 구속된 박사방 역시 이러한 N번 방 계열 가운데 하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운영자가 박사라는 별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박사방으로 불립니다. 박사방의 운영 방식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어제 구속이 된 조 씨가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피해 여성들을 모집합니다. 그렇게 해서 얼굴이 드러나는 나체 사진을 받아내고요. 이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영상물을 받아내게 됩니다. 앞서 말씀하셨듯이 성착취 영상물, 이런 영상물을 피해 여성으로부터 조 씨가 받아냅니다. 그러면 이 확보한 영상물을 바로 조 씨는 텔레그램방, 자신의 박사방이라고 불리는 곳에 유포를 하게 되죠. 유포를 하는데 박사방 같은 경우에는 입장료를 내야 참여가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유료회원들이 있었고 여기 입장료가 20만 원, 70만 원, 또 많게는 150만 원까지 이렇게 달랐는데 금액에 따라서 대화방도 3단계로 구분이 됐습니다. 그리고 계좌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가상화폐로 입장료를 받은 게 이번 사건의 주요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공분을 살 만한 범죄 행위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조 씨는 박사방의 유료회원 가운데서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을 직원이라고 부르면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도록 시키거나 또는 자금세탁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는 공익요원을 매수를 해서 채팅방 회원과 피해 여성...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2023155097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u0026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텔레그램 '박사방'...74명 여성 성착취 '충격' / YTN텔레그램 '박사방'...74명 여성 성착취 '충격' / YTN텔레그램 '박사방'...74명 여성 성착취 '충격' / YTN텔레그램 '박사방'...74명 여성 성착취 '충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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